대구 수성구 황금동 '황금주공' 재건축 아파트인 '캐슬골드파크' 일반 분양(415가구) 1순위 청약에 무려 2만2천200명이 청약신청서를 접수, 평균 5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32평형의 경우는 121가구 모집에 1만6천789명이 몰려 139 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20평형은 8 대 1, 25평형은 13 대 1, 29평형은 14 대 1, 41평형은 10 대 1, 48평형은 27 대 1, 51평형은 44 대 1, 58평형은 18 대 1, 62평형은 2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지역 아파트분양 사상 처음으로 청약통장 가입 금융기관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은 '캐슬골드파크'에 청약한 1순위자는 대구시내 전체 1순위 청약통장 소지자(7만명 추정)의 30%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들 대부분이 최근 분양아파트에 대한 청약대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파트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유림노르웨이숲', 'the #' 등 최근 분양한 아파트에 당첨된 1순위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청약통장 1순위자들의 대부분이 신규 분양아파트 청약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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