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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김천역사 유치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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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들이 경부고속철 김천역사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인접 지자체인 구미시와 구미상의 등 구미의 각급 기관단체도 이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하는 등 김천역사 유치운동이 큰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김관용 구미시장, 박병웅 구미상의회장, 박광석 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 등 구미시내 각급 기관단체장 100여명은 25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목요조찬회'에서 경부고속철 김천역사 유치를 결의하고 이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건설교통부 등 관련부처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단체장들은 경부고속철도가 김천시 남면~칠곡군 북삼면으로 통과해 구미시를 약간 벗어나 건설되고 있는 점을 감안, 이 구간내 구미시와 가장 근접지점인 김천시 아포 일대에 김천역사가 들어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구미공단은 한해 총생산액이 32조원(전국의 7.2%, 경북 74.4%)에 달하고, 수출액만도 181억달러(전국의 10%, 경북 84.1%)를 기록할 만큼 산업 물동량 수송이 많고 해외 바이어들도 자주 방문하는 점을 감안해 김천역사 건립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김천시의 역사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연계할 수 있는 단체를 결성하고 또 자체적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유치단을 구성해 정부의 관련부처를 방문, 역사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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