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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부품사 노동자 권익 위해 '지회'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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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 사수와 단협 사수 등 조합원들에게 공약으로 내걸었던 5가지 약속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민주노총 금속연맹 금속노조 제3기 경주지부장에 김성태(37) 현 수석부지부장이 당선됐다.

신임 김 당선자는 "경주지부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경선을 실시한 만큼 선거기간동안 발생한 조합원간의 알력과 지회간의 앙금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당선소감과 함께 지부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26일 금속노조 경주지부 산하 각 지회별로 실시된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693표 가운데 893(51.3%)표를 얻어 2년 임기의 새지부장에 선출했다.

당선자는 특히 "영세기업 부품사 노동자들을 조직할 수 있는 '지역지회'를 건설하고 조직확대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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