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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市 승격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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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인구 20만명 수준의 첨단 도.농 복합 '칠곡시'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시건설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권 내륙화물 기지건설과 벤처기업 집적시설인 경북 하이테크빌리지 창업연구센터 조성, 왜관지방산업 2단지 조성 등 대단위 3대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천면 연화리에 12만4천여평의 규모로 조성될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사업은 정부와 민간투자 방식으로 2천5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건설이 완공되면 칠곡군은 전국 5대권역 물류중심지가 된다.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창업연구센터는 왜관읍 삼청리에 2만5천평 규모로 지난 1월 착공, 2007년에 완공한다.

아파트형 임대공장형태로 추진되는 하이테크빌리지는 건축, 경공업(기계.전기), 전자.정보통신, IT 업종 등 27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창업연구센터는 내년 6월부터 가동한다.

왜관읍 낙산리에 추진하고 있는 왜관지방산업 2단지 조성사업은 22만평 규모로 200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같은 대단위 3대사업이 끝나면 시승격 요건인 인구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의 접근성을 쉽게하기 위해 지천면~ 대구시 북구 매천간(사수재) 4차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 매년 60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2006년쯤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왜관읍~ 석적면~ 구미간 4차로 확장사업도 앞당겨 시행하는 한편 성주, 김천, 하빈 등 주변지역과의 산업화도로 확장사업 6건도 동시에 추진하는 등 도로연결망 조성에 치중하고 있다.

배상도 군수는 "시승격을 위해 인구 3만2천의 왜관읍과 읍승격을 앞두고 있는 석적면을 통합하여 인구 5만 이상의 대규모 읍을 조성하여 시승격 요건을 충족시키며, 시승격 후에는 왜관읍을 칠곡읍으로 명칭변경을 검토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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