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한 기초의원이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장기일정의 해외연수를 떠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이 "공인 신분을 망각한 처사"라며 책임을 따지고 나섰다.
김천시 지례면내 이장 등 주민 18명은 26일 김천시의회를 방문, 지례면 이모 시의원이 지난달 11일 3개월 일정으로 캐나다 연수를 떠난데 대해 시의회 차원의 문책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태풍 피해 이후 시의원 공백에 따른 불이익과 소외감이 크다"며 "기초의원으로서 책임도 다 못하는 이 의원에 대해 시의회가 문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 의원에 대해 제명건의 서명서를 받아 시의회에 제출할 움직임인데, 이 경우 시의회는 회의출석 의무 위반 등으로 제적의원 3분2 이상 찬성을 얻어 의원 제명할 수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 의원과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연수 목적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3개월 일정을 약속한 만큼 일단 기다려 본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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