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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어디쯤 찾아 왔나?"...휴일 행락객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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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쾌청한 가을날 국내외 관광객과 가족단위 나들이객 20여만명이 축제가 한창인 안동과 경주, 그리고 유명 산을 찾아 9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즐겼다.

'20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에는 축제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5만여명이 찾아 공연장과 행사장마다 인파로 북적거렸다.

특히 27일 저녁 7시 하회마을 만송정과 부용대에서 열린 선유줄불놀이와 난계국악단 공연에는 2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만송정 소나무 숲이 발디딜 틈이 없었다.

경주 보문단지와 남산 등지에도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행락객들로 붐볐다.

엑스포가 열리는 보문단지와 불국사 등 사적지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렸으며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에도 가족과 연인, 직장단위의 등산객들이 대거 몰려 가을 산행을 즐겼다.

28일 팔공산 일대는 산악제 등이 열리면서 이전 주말에 비해 등산 등 행락객들이 5만여명이나 몰렸다.

고산.안지랑.달비골 등 앞산공원의 주요 등산로에도 평소보다 많은 4만2천여명, 두류공원에도 7만명 가량의 행락인파가 몰렸으며, 우방랜드는 지난주 공휴일때보다 1천명 가량 늘어난 8천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고속도로는 지리산 등지의 단풍 구경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발길을 이어 28일 오후 5시 현재 북대구IC는 2만5천대 가량, 화원IC는 3만2천대 가량의 차량이 통행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집계했다.

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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