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지관 개관식 식사제공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북구 복현동 대불노인복지회관 개관식때 주민 2천여명에게 무료제공된 식사와 관련, 이명규 북구청장의 관련 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에 나섰다.

선관위는 "행사 전 식사 제공 여부에 대한 구청의 질의에 대해 구청 차원에선 제공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며 "식사 제공 주체가 새마을 북구지회가 맞는지, 구청과 관련은 없는지에 대해 확인한 뒤 구청에서 지원한 혐의가 포착될 경우 선거법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알아본 결과 2천여명에게 190만원어치가 제공된 것 같다"며 "그러나 지금까지의 행사때와 마찬가지로 지역 단체가 주민 봉사 차원에서 식사를 제공한 것일 뿐 구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 북구지회의 경우 매년 북구청에서 1억6천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어 식사 제공 비용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