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송이 피해보상금 260만원 많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송경찰서는 29일 주왕산국립공원 산행중 자연산 송이밭에서 송이 2kg가량을 불법으로 채취한 혐의(산림법 위반)로 박모(60.경산시.박이만)씨 등 3명을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 일행은 29일 오후 주왕산국립공원 등산을 위해 청송읍 월외2리 달기 폭포에서 부동면 상의리 주왕산 경내 장군봉을 거쳐 백련암으로 하산하다가 백련암 부근에서 자연산 송이를 발견, 2kg정도를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송이밭 주인 심모(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이에 대해 경찰은 아무것도 모르고 송이를 불법채취한 박씨 등 일행과 송이밭 주인 심씨에게 합의할 것을 제의했는데....

청송군청에서 송이밭을 260만원에 입찰을 봤다는 심씨가 불법으로 송이를 채취한 박씨 일행에게 피해보상금으로 260만원을 요구하자 박씨 일행은 차라리 법정에서 심판을 받겠다며 경찰에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