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관식거부에 들어갔던 청송보호감호소 피감호자 400여명 중 130여명이 13일째 단식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식 중인 피감호자들은 근로보상금 인상 및 가출소 확대 대신 '사회보호법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청송보호감호소측은 11일 "처음엔 제2보호감호소 피감호자 400여명, 1일부터 제1보호감호소 피감호자 400여명이 단식에 동참했으나, 현재는 건강 등을 이유로 단식을 중단하고 제2보호감호소 피감호자 130여명만 단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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