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가을다운 쌀쌀한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아침기온이 지난 주말보다 1.5~2℃가량 떨어졌으며 14일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3일 오전 8시 현재 10~50㎜, 예상강수량은 14일 오전까지 20~40㎜, 많은 곳은 6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지역별 강수량은 대관령 54㎜, 강릉 44㎜, 울진 27㎜, 문경 9㎜ 등.
안동기상대는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뚝 떨어져 예년보다 3, 4일 빠른 16, 17일쯤 봉화나 춘양에 첫서리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은 12일 오후 7시 남해동부, 동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 강원 북부산간과 북부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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