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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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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에 하루 30t 처리 규모의 감염성 폐기물처리장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지자 주민들이 설치반대추진위를 구성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특히 주민들은 당초 제조공장 허가를 받았다가 (주)효산이 월항면 지방리 일대에 감염성 폐기물처리장을 신축하기 위해 허가변경을 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자 분노하고 있다.

월항면민들은 13일 농민단체 등 지역 40여개 단체를 중심으로 설치반대추진위(위원장 강석수.농경련 월항면회장)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성주군청을 항의 방문했다.

주민들은 "감염성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면 청정 참외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된다"며 "당초 제조공장 허가를 받아놓고 뒤늦게 처리장으로 변경한 것은 의도적인 속임수"라고 주장했다.

오근화 성주군의원은 "감염성 폐기물은 병원의 거즈, 탈지면, 주사기 및 신체조직과 동물사체 등을 말한다"며 "다이옥신 또는 유해 환경호르몬 유출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한 칠곡군 기산면민들도 감염성 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면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투쟁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고, 경북과학대 학생회도 연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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