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올해 도심지 내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속칭 달동네를 대상으로 도로.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주택을 개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3개 지구에서 실시키로 했다.
주공 지사는 28일 "올해 대구 동구 신천동 1천348가구를 비롯해 북구 대현2지구 751가구, 영천 문내동 506가구 등 3개 지구 2천605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공 지사는 현재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 후보지로 대구 북구 칠성동 1천259가구와 대현3지구 985가구 등 2개지구 2천154가구를 선정한 상태며, 중구 봉산동(295가구).남산동(1천103가구), 남구 이천동(432가구) 등 3개지구에 대해서는 용지보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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