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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대책 지속돼야

최근 들어 노숙자 관련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노숙자가 기거하는 곳의 주변 상가 사람이나 행인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노숙자들은 마땅한 벌이가 없고 사람이 운집하는 역이나 상가 등 공공장소에서 생활하며 잠자리 등을 해결하므로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고 민원도 많이 발생한다.

더욱 큰 문제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노숙자들에게 약간의 돈을 지불한 후 이들을 꾀어내어 범죄행위를 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노숙자의 명의를 빌려 카드를 만들어 마구 사용한 후 정산을 하지 않아 노숙자는 물론 제 3의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

노숙자 명의로 새 차량을 할부로 구입한 후 싼값에 되팔아 이득을 챙겨 자동차 회사에는 할부금만큼의 재산 피해가 생기고 새 차량은 소유자와 명의자가 다른 일명 '대포차'가 돼 또다른 범죄행위에 이용될 소지가 많아 범죄 고리의 악순환이 계속 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숙자를 사회로 복귀시키는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이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개별 면담을 통해 노숙자 개인의 경력과 특기 등을 기록하여 취업에 활용하도록 하고 사진파일을 만들어 가출인으로 판명되었을 경우 가족을 찾아주는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노숙자를 냉대하거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따뜻하게 감싸줘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성현준(대구시 대명2동)

대학교재 유통개선을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매 학기마다 느끼는 건데 한 권에 수만원씩 하는 책값이 부담스럽다.

그래서 먼저 전공과목을 이수한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책을 얻는게 유행이 된 지 오래됐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게 있다. 그나마 책값을 할인해주는 인터넷 서점들에선 대학 교과서를 취급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번은 인터넷 서점 직원에게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런데 전공 교과서의 경우 출판사가 자신들의 책을 교재로 채택한 대학의 서점에만 납품하고 나머지 서점들에게는 책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팔려고 해도 못 판다는 얘기였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대학과 출판사간에 모종의 거래가 있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내가 교내 서점에서 구입한 대부분의 책들에는 인지가 붙어있지 않았다는 사실도 이런 의혹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대학 교과서가 투명한 과정에서 유통되고 학생들에게 단 한푼이라도 싸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해줌이 옳다고 본다.

이다웅(대구시 장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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