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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포항 연결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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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대구가 경쟁력 있는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대구의 연구개발 역량, 인력공급, 혁신기반 등과 경북의 산업기반을 연계한 발전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산업연구원은 20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대구산업발전계획 보고회'에서 전략산업 선정 및 클러스터 형성의 전제로 대구.경북을 연계한 광역적 관점을 강조했다.

특히 구미의 전자산업집적지를 고려한 IT부품산업, 울산의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기계.자동차부품 산업의 육성을 제시했다.

총괄보고를 담당한 장재홍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동부지역을 구미-대구-포항으로 연결된 성장축에서 연구개발의 중심 클러스터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KIST)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을 혁신창출 기지로, 대구.경북 테크노파크, 동대구벤처밸리, SW타운, 대구경북개발연구원, 엑스코, 대구상공회의소 등을 혁신확산 기지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했다.

분야별 지식창출 거점 및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경북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주관으로 대구.경북 ICT(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대의 생물의약, 생물농업, 계명대의 생물식품 특성을 살려 대구·경북 BT(생명기술) 연구개발단 구성을 제안했다.

장 연구위원은 또 지역특화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관련해 창업대학원을 설립,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창업교육과정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생계형 단기과정보다 기술혁신 결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지역혁신체계의 구축에 대해선 기획, 집행, 관리기구로 '지역혁신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경우 기업의 요구에 적절하게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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