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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석정달 명진섬유 대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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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치러질 제4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선거에 석정달(64.사진) ㈜명진섬유 대표가 단독 입후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여성경제인협회 지회장 선거는 당초 경선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출마예상자로 꼽혔던 노계자(65) 우주IND 대표가 경제인 화합을 위해 출마의사를 접으면서 '분란없이' 마무리,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0명의 여성기업인들로 구성된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석정달 대표가 단독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회는 다음달 1일 대구 에어포트호텔에서 선거인단 90명이 참가하는 찬반투표를 통해 회장을 확정지을 예정이지만 현재 회원들간에 특별한 이견이 없어 석 대표가 회장으로 당선되는 것이 사실상 결정됐다고 말했다.

석 대표는 명진섬유와 명진코프, 명진화섬 등 3곳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역내 대표적 여성기업인으로 대구상공회의소 상임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석 대표는 당선소감과 관련, "아직 최종 선거가 남아 있어 현재는 특별한 소감을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당초 경쟁자로 점쳐졌던 노 대표는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위해 출마의사를 접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금(56.대구중앙청과 대표) 현 지회장은 다음달 치러지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며 현재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대구.경북지회는 전했다.

정 회장은 제1대 손희정(현 국회의원) 회장에 이어 2.3대 회장을 역임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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