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행정사무감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 성공작으로 평가받는 올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됐다.

전날 경북도 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심야까지 진행한 산업관광위원회(위원장 최영욱)는 25일에도 도의회에서 밤 늦게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사항, 추진업무 등을 다뤘다.

김석호 의원(구미)은 "이의근 도지사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3회에 걸쳐 1천여억원을 투입하였으나, 임기가 끝나면 계속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므로 자립기반 확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엑스포에 대해 일부 경주시민과 지도층 인사들이 불평하는 이유가 충분한 내외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행사 등을 조직위가 독단적으로 추진한 때문은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임원식 의원(울진)은 "엑스포가 성공적인 개최라고 알고 있으나, 의회 등 일부는 부정적인 면도 있어 충분한 홍보가 필요하며, 지난 회기에서 엑스포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제안되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라고 묻고 "엑스포의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요구자료 제출이 매우 부실하며, 의혹이 제기되므로 투명하게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21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감사에서도 손경찬 의원(영덕)은 엑스포의 생산유발효과를 3천억원으로 추산한 것과 관련, "경북도가 2003 경주문화엑스포의 생산유발 효과가 3천370억원에 달한다고 했는데 너무 부풀린 것 같다"며 "정확한 산출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한혜련 의원(비례)도 현재 건립 추진중인 경주문화엑스포 상징조형물에 대해 '투자가치 회의론'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