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로서 느낀 점을 한마디 하고 싶다.
미아찾기의 일환으로 한국전력에서 전기요금 청구서에 미아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공익기관으로서 공공의 일에 이같이 노력하는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현재 전기요금청구서 뒷면에 게재되고 있는 미아 사진과 이름 등 인적사항을 청구서 전면에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는 뒷면에 조그맣게 게재돼 있어 아주 아쉽다.
청구서 내역을 본 후 더이상 여기저기 뒤적이며 훑어보지 않는 것이 주부들의 습관이다.
또 금융기관에 요금을 납부하고 나서 받는 영수증에 미아사진이 남아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금융기관 보관용으로 떨어져 나가는 부분에 게재돼 있다.
미아사진을 청구서 전면 요금내역 하단 여백란에 게재해 모든 사람이 자연스레 보도록 했으면 한다.
자식 사랑이라는 부모의 본능을 자극해 미아를 찾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권정예(김천시 양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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