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새벽 4시10분쯤 손가락이 잘려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은 김모(45.서구 비산동)씨가 갑자기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응급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달 18일 북구 노원동 ㄷ정밀공장에서 프레스 작업 중 왼쪽 손가락 4개가 잘려 수성구 ㅎ병원에서 두차례에 걸쳐 봉합수술을 받은 뒤 갑자기 뇌출혈 증상을 일으켰다는 유족 등의 말에 따라 시술 의사 등을 상대로 의료사고 여부 등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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