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4시20분쯤 대구 동구 용수동 팔공산 수태골 스카이라인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임야 300여평을 태우고 1시간3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산불 진화에는 팔공산공원관리사무소 직원 44명과 공익요원.소방관 등 모두 140명이 동원됐다.
대구시는 "새벽이어서 헬기투입이 불가능해 잔불정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전7시45분쯤 헬기 출동으로 잔불까지 완전 진화됐고 현재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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