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무는 시련과 영광의 한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잊지 못할 2003…'. 해마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때가 없었다지만 올해처럼 대구.경북이 '다사다난'했던 해가 또 있을까. 양(羊)같이 순하고 평화롭기만을 기대했던 계미년(癸未年)의 한 해가 좌절과 시련,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시간들을 뒤로 하고 다시 못 올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고 있다.

희망의 부푼 가슴을 안고 출발했건만 192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대구지하철 참사의 아픔으로 시작된 질곡의 '2003'. 그러나 헤어날길 없는 수렁을 딛고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영광과 달구벌의 함성으로 되살아났다.

그 영광으로 이제는 어둡고 길었던 암흑의 터널을 지나 희망의 새해를 기대하며 대구지하철 1호선이 31일부터 전 구간에서 다시 힘차게 출발을 한다.

달구벌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