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뉴리더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본인이 시장이나 도지사라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라는 설문 항목이 있었는데 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응답이 59.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빈약한 지방재정 확충'(12.3%), '노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추진'(4.6%), '노사 관계의 안정'(2.3%), '환경문제 해결'(1.5%) 등의 응답이 나왔다.
'지역발전을 위해 수행해야 할 뉴리더의 역할'을 묻는 항목에서는 '정책적 변화 주도'라는 응답이 36.2%로 나나타났다.
'지역 주민의 사회의식 고양'은 20.0%, '미래를 위한 후진양성'은 17.7%로 높게 나타났고 '지역문제에 주민 참여 유도'(13.1%)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10.0%)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뉴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을 물었더니 '지역민의 보수적 성향'이 30.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재정기반의 취약성'(20.8%), '비합리적 행정절차'(16.2%), '지역주민의 무관심'(11.5%) 등도 지목됐다.
'뉴리더로서 젊은이들에게 요구하고 싶은 사항'으로 뉴리더들은 '미래를 위한 자신의 능력개발'(48.5%), '적극적 지역사회 참여'(25.4%), '민주적 시민의식의 확립'(16.2%) 등을 꼽았다.
'50대 이상 실제 리더들에게 배워야 할 사항'으로는 '일에 대한 성취 욕구' 29.2%, '책임의식' 24.6%, '근면한 생활태도' 18.5%, '지역에 대한 애향심'(13.8%)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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