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고객건강과 사회희망을 목표로 최상의 진료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4일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안동병원이 고객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소임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1989년 안동병원 노사분규로 인한 혹독한 경영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의 고충처리 창구를 제도화하고 매출액 3%를 직원 교육연수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투자해 업무능력 향상과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 매월 경영실적을 공개해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고객 만족 친절 서비스 운동을 도입, 병원 운영을 환자편의 위주로 개편해, '365일 휴일없는 병원' 등 지속적으로 진료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힘써 매출액 1% 이상을 지역 문화와 체육.교육사업에 투자하고 의료 취약지와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 무료진료 상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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