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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원에 인터넷 연수

GM대우 'e-Learning'운영

GM대우차는 '전 직원의 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e-Learning 커리큘럼'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e-Learning'은 전세계 GM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24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e-Learning 커리큘럼은 △600개 이상의 직무 코스(한글 코스 34개) △80개 이상의 컴퓨터 기술 코스(한글 코스 22개) △100개 이상의 GM 본부별 코스(전과정 영어) 등 모두 822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미국 하버드 대학 경영관리 교육, 리더십 코스와 전세계 각국의 문화, 대화술, 상황대처 능력 등 이색 과정도 마련돼 있다.

GM대우차는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60시간의 연간 교육 이수시간을 책정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쌍용차, 2004년형 3종 무쏘 시판

쌍용차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하고, 고급세단 수준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2004년형 무쏘' 3종을 개발, 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UT 무쏘와 7인승, 밴 등으로 세분된 2004년형 무쏘는 전자제어 배기가스순환장치(EGR)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엔진을 장착, 올해부터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켰으며 각종 편의장치를 고급 세단수준으로 격상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SUT 무쏘 1천610만∼2천252만원, 7인승 1천888만∼2천604만원,밴 1천595만∼2천17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2003년형에 비해 친환경 엔진과 고급 세단수준의 편의사양이 적용돼 SUT 무쏘는 80만∼90만원, 7인승과 밴은 50만∼130만원의 가격인하 혜택을 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영업소 방문 고객 및 홈페이지 견적 고객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 10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2004년형 무쏘출시 기념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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