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총선에 출마하는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우식(金雨植)연세대 총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핵심참모진을 일부 교체했다.
노 대통령은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박정규(朴正圭) 변호사를 임명했다. 유인태(柳寅泰)정무수석의 사표도 함께 수리했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유 전 정무수석 후임자에 대해 "계속 적임자를 찾고있다"고 했으나 총선때까지 임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또한 천호선(千皓宣) 정무기획비서관을 의전비서관에 임명했다.
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신임 김 실장은 평소 산학연대와 효율성, 합리성을 강조하는 등 CEO(최고경영자)형 총장으로서 경영관리, 조직관리, 리더십, 균형감각을 평가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인화와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대통령을 효과적으로 보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박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여론수렴,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및 사정업무 추진 등에서 대통령을 효과적으로 보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관련기사--==>총선겨냥 '올인 인사' 마무리
==>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
==>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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