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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홧김에 車 130여대 펑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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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8일 수산시장에 주차된 차량 135대의 타이어를 펑크내 파

손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59.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

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

진 수산시장 부설 주차빌딩에서 박모(27)씨의 승용차 타이어 2개에 드라이버로 구멍

을 내는 등 같은 날 오전 5시30분께까지 차량 118대의 타이어를 펑크내 파손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유씨는 지난 17일 오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차량 17대의 타이어를 펑크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유씨는 경찰에서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다 3∼4정거장 떨어진 수산시장에

가 상인들에게 돈을 좀 달라 그랬더니, 돈은 주지 않고 무시만 해 홧김에 일을 저질

렀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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