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구시와 대구시 의회에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참여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실련은 최근 대구시가 예산운용 투명성을 위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재정정보공개 활성화와 예산과정에 대한 통제강화와 시민참여의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높이고 관급공사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관리위원회 설치, 각종 연구용역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 설치, 민간투자 시설사업의 평가와 검증절차의 합리성 등을 강조했다.
또 시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돼야 하며 재정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의 제도화와 매년 9월 이전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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