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양경찰서 항공대가 10일 오전 10시30분쯤 뇌출혈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응급환자 류동화씨(53.울릉읍 도동1리)를 이송하기 위해 헬기를 울릉도에 급파, 강릉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도록 했다.
항공대는 울릉.독도해상에 내린 폭풍주의보 영향으로 정기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환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울릉보건의료원의 긴급후송 요청을 받고, 구난헬기를 울릉도에 급파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류씨를 강릉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동해해양결찰서 항공대와 해군9전단(포항)은 올 들어 모두 각각 2차례 출동해 4명의 환자를 육지로 긴급 후송, 수술을 받도록 도움을 줬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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