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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윤도현밴드, 2002년 국회대상 반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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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밴드가 2002년에 수상한 국회대상 대중

음악 부문상을 반납키로 결정했다.

윤도현 밴드는 15일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킨 제16대 국회가 준 상을

받은 것이 부끄럽다"면서 "상패의 반납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서 삭제해 줄 것을 요

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상은 권위에서 나오고 권위는 도덕에서 나오는 것이 상식"이라며 "국회

가 권위와 도덕을 갖추기 전까지는 이런 상을 누구에게 수여한다는 것 자체가 꼴불

견"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도현 밴드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당시에 사회적 기여와 음악적 성과를 인

정받아 국회대상 대중음악 부문상을 받은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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