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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는 패션" 최복호(56) 대구패션조합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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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구패션조합이 대외적으로 생존을 위해 노력해왔다면 지금부터는 내실을 기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패션업계가 발전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장.단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16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대구패션조합 정기총회에서 패션디자이너 최복호(崔福浩.56.최복호패션 대표)씨가 제8대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최 신임 이사장은 15년 전 대구패션조합 전신인 대구패션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대구컬렉션, 대구패션콘테스트 등을 처음 실시한 주인공이다.

15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힌 최 이사장은 우선 한국패션센터와의 파이프라인을 형성해 패션조합원 업체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시키도록 협동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침체된 패션산업의 회생을 위해 낙후되고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시켜 경쟁력있는 기반을 다져나가야 합니다.

고급화된 제품 개발과 공동브랜드상품 수출 마케팅 및 정보 기능을 강화시켜 해외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최 이사장은 섬유패션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과의 접목으로 문화적 가치 찾기의 기초를 다지고 '사이버 지식문화스쿨'을 열어 시민이 참여하는 패션문화운동을 펼치는 등 문화의 시대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패션 전략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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