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의원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첫 외부행사로 29일 오후 택시회사를 방문하기로 하는 등 뒤늦은 민생행
보에 나섰다.
당초 상징적인 의미로 오전에는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광주 5.18 묘역
을 참배하는 방안도 제시됐으나 그것보다는 민생 속으로 들어가는 게 시급하다는 판
단 아래 심야에 갑작스레 택시회사 방문이 결정됐다.
선대위 구성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추 위원장으로서는 이미 전열을 정비
하고 본격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을 따라잡는게 시급한 과
제가 됐기 때문이다.
택시회사를 첫 방문지로 정한 것도 택시기사들이 서민들의 여론동향을 장 빠르
고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추 위원장의 측근은 "당장 30일 출범할 선대위 구상에도 시간이 빠듯한 실정이
이지만 우선 민심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택시회사를 방문하기로 했다"면
서 "구체적 정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민의수렴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사진:민주당 추미애 상임중앙위원이 2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
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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