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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많은 고속철...이번엔 문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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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통된 이후 크고 작은 고장이 잇따라 생겨났던 고속철(KTX) 열차가 또 말썽을 일으켰다.

5일 오전 9시36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 제7호차가 천안역에서 출입문 이상을 일으키면서 부산까지 가는 데 31분이 지연되는 바람에 승객 1천여명 중 상당수가 환불받았다.

철도청은 "천안.아산역에서 승객을 태운후 출발하기 위해 객차 출입문을 닫았으나 문이 열려있다는 경고등이 계속 들어왔으며, 점검결과 컴퓨터 기기 오작동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금까지 고속열차의 지연으로 2천100여명이 요금을 되돌려 받거나 할인권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철도청은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KTX가 예정시간보다 25분 이상 연착할 경우 운임의 25%, 50분 이상은 50%, 2시간 이상은 전액을 환불해주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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