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동영상을 본인은 물론 타인의 커뮤니티에 올리거나 볼 수 있는 유무선 영상포털 서비스가 26일 KTF '캠카페'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KTF는 또 내달 중 휴대전화 동영상을 상대방에게 보낼 때 가능한 전화번호 수신처(캠코더 소유한 자의 휴대폰 번호)를 e-메일 주소로 확대해 PC를 통해서도 누구나 동영상 메일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어서 휴대전화 동영상의 활용 범위는 계속 넓어질 전망이다.
KTF의 캠카페 서비스는 △PC카메라를 통해 특정 개인이 제공하는 동영상 방송을 휴대전화로 시청할 수 있는 개인방송국 △각종 동영상을 편집해 게시판에 올려 공유하는 영상게시판 △동영상을 휴대전화 또는 PC로 보내는 영상편지 △집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현재의 모습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실시간 볼 수 있는 우리집보기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휴대전화로 캠카페에 접속할 경우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으며, 무선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