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으로 소문난 청송.영양지역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산나물 채취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청송군 현서면 보현산 등 21개지구 1만1천165ha, 영양군 일월면 일월산 등 28개지구 2만2천786ha에 대해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
이들 지역에는 취나물과 두릅.홑잎나물.고사리 등 산나물 수확시기를 맞아 이를 채취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산불 감시원들은 사전허가를 받은 입산자에 대해서도 인적사항 및 차량번호를 기록하는 등 철저한 통제를 하고 있다.
주민 김모(54.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씨는 "산불도 문제지만 산나물을 캐러온 사람들이 오가피.헛개.옷나무 등의 나무를 마구잡이로 뽑아간다"고 했다.
청송.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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