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유럽으로 떠난 윤도현밴드의 리더 윤도현이 영국의 록그룹 '스테랑코'의 객원보컬로 참여한다.
윤도현은 5월 5일 영국의 클럽 인피니티에서 열리는 이들의 음반발표 공연에 윤도현밴드의 베이시스트 박태희와 게스트로도 출연한다.
이들은 스테랑코의 새 앨범 수록곡 'Cut the city'를 비롯해 '담배가게 아가씨의 영어버전 'Cigarette Girl', 'Magical Dragon', 신곡 'Free'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블랙 사바스, 데프 레퍼드, 씬 리지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닉 타우더가 윤도현의 음색을 높이 평가해 이번 앨범 및 공연참여를 주선했다는 후문이다.
스테랑코는 브리티시 록을 바탕으로 복고적 미국식 팝 스타일을 추구하는 밴드로 윤도현밴드와 음색 및 스타일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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