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4, 경산사동 2지구 하반기 택지공급

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는 대구 북구 학정동 일대에 조성중인 '칠곡4지구'와 '경산사동2지구' 택지를 올 하반기부터 공급한다.

칠곡4지구는 공동택지 1만5천783평(1천141가구), 단독택지 8천644평(90가구), 근린생활시설지 1천657평, 학교.공원.주차장.녹지.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2만평 등 총 4만4천108평으로 규모가 적은 편이다.

내년 6월까지 조성공사, 12월말까지 전체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공은 오는 6월 이주자와 보상협의자에 대한 택지분양을 시작으로 7월 근린생활시설용지, 내년 3월쯤 일반단독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동택지는 (주)한라와 (주)정아개발이 각각 9천400평과 3천평을 업체간 추첨을 통해 분양받은 상태다.

또 전체면적이 27만8천242평인 경산사동2지구 택지(사동.평산동.백천동 일원)는 공동택지(5천333가구) 8만2천718평, 단독택지(482가구) 3만8천46평, 준주거용지 2천446평 등 주택건설용지가 12만3천209평으로 돼 있고, 상업용지 1천657평, 학교.종교시설.주차장.공원.도로.유수지.녹지 등 공공시설용지 2만24평으로 오는 2007년 6월 조성공사를, 12월31일까지 전체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산사동2지구'의 경우 공급승인이 나는 대로 다음달 주택업체를 대상으로 공동택지를 분양한뒤 9월 이주자 및 보상협의자에 대한 단독택지, 10월 준주거용지 및 상업용지 공급에 이어 내년 6월쯤 일반단독택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황재성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