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덕동민속전시관'이 지난 5일 개관됐다.
부지 120평(건평 38평)에 전통한옥으로 건립된 덕동민속전시관에는 1960~70년대 각종 서민생활용품 2천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포항의 오지로 불리는 오덕리 '덕동(德洞)마을'은 옛 조상들의 문화 유산이 잘 보존된 유서깊은 마을이다.
1992년 문화부지정 문화마을로, 2001년에는 경북도 친환경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여강(驪江) 이씨(李氏) 집성촌이기도 한 덕동마을에는 숙종조때 용계정(경북도 유형문화재)을 비롯해 애은당(경북도 민속자료), 사우당(경북도 민속자료), 여연당(경북도 민속자료) 등의 귀중한 문화재가 많다.
특히 민속전시관에는 마을 주민들이 집집마다 스스로 보관해오던 서찰, 서적, 현판, 농기류, 생활용구 600여점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어 자녀들의 학습관광 코스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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