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북, AFC챔피언스리그 알아인과 8강 대결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알아인(UAE)과 맞대결을 벌이게됐다. 28일 AFC의 조추첨 결과, 전북은 알아인과, 성남은 샤르자흐(UAE)와 4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특히 알아인은 차기 한국 성인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는 브뤼노 메추 감독이 이끄는 팀인 데다 8강에 오른 팀들 가운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혀 전북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성남은 상대적으로 쉬운 샤르자흐와 8강에서 만나지만 한국팀들이 전통적으로 중동 원정에 약하다는 점에서 난관이 예상된다.

AFC챔피언스리그는 9월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8강전을 치르며 10월에 준결승을 거쳐 11월 결승전을 치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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