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추풍령IC 부근인 김천시 봉산면 광천.신암리 일대에 조성 계획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본지 16일자 보도)에 대해 김천시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추진중인 대우건설은 17일 김천시청에서 추풍령 풍력발전소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는데, 박팔용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관광자원화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과 김천시는 사업시행에 따른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 이곳에 대한 풍량조사 등 타당성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곳 일대 4만2천여평에 하루 2MW 생산용량의 풍력발전기 12기를 설치해 연간 46억원 정도의 풍력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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