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비나리라는 작은 산골마을에 '비나리 미술관'이 개관된다.
서양화가 류준화(40.www.greengochu.com)씨는 19일 오후 4시 비나리미술관 개관식과 함께 이날 오후5시부터 '유쾌한 파종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연다.
비나리 미술관은 지난해 봉화군과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만들어진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예술행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고 있다.
류씨는 "이번 전시회가 마을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미술관이 하루 농사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부담없이 들러갈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고 소박한 꿈을 이야기했다.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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