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金容大.45) 신임 새김천 로터리클럽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봉사활동을 펴겠다"며 김천지역의 로터리클럽 운영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대구 능인고와 한양대 법과대를 졸업했으며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 지난 1991년 김천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현재까지 활동중이다.
자유총연맹 김천지부장, 김천변호사회 회장, 경북도 행정심판위원, 김천시 고문변호사 등 10여개가 넘는 감투를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 구미 오리온전기의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된 후 구조조정 등을 원만하게 이끌어 지난 4월 정리계획 인가 결정을 받아내는 등 회사를 회생시켜 법조 및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신이 뚜렷하고 호방한 성격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 그는 김천 박성희 치과의원 원장인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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