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병원 노조 단식농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대병원 파업이 2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노조가 1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파업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경북대병원지부 비정규직특별위원회 하상록 위원장은 이날부터 병원장실 앞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주 5일제에 따른 정규직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노동시간이 단축되면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것은 상식인데도 병원 측은 불성실 교섭 및 책임회피, 업무복귀서 발송 등으로 오히려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조합원들도 단식농성에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있는 만큼 회의를 거쳐 단식농성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