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인 '한국인권행동'이 10일 대구시 중구 공평동에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인권행동은 시민과 함께 하는 주제별 소모임과 인권교육 중심으로 활동을 벌이는 한편 국가보안법 등 냉전시대의 유산과 사형제도 폐지, 수감자 처우개선, 에이즈 감염자 등 소수자의 인권보호, 정보화에 따른 인권문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모임에는 김준곤 변호사와 진관 스님 등 공동대표 5명을 비롯해 40여명의 운영위원과 인권운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권행동 오완호(42) 사무총장은 "국제적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는 앰네스티와는 달리 국내 현안과 새로 제기되는 인권문제들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인권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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