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불고있는 '웰빙'열풍을 감안, 내년도에 '경북웰빙농산물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북웰빙농산물박람회는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위주로 30개 품목의 농산물을 선정해 이를 상품화하고 홍보하는 것으로 내년 당초예산에서 소요경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개방화시대를 맞은 농어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농업클러스타 육성 등 지역농업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특색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내년 예산에 반영,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의 농어업 여건에 대응 가능성이 있는 농촌관광선도마을 육성 등 22개 신규사업에는 도비 지원을 최대한 반영한다.
한편 도는 내년도에 농수산 각 분야에서 발굴 선정된 벤처농업 육성 등 53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690억원(도비 418억원, 시군비 및 자부담 1천2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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