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수사계 서정국(46)경사가 이끄는 조사팀이 올 상반기 고소.고발 등 접수된 민원사건 543건 중 90%에 이르는 491건을 처리해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6년 4개월째 성주서 조사팀에 근무하는 서 경사는 2002년에도 도내 민원사건 처리 최우수 실적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조사 분야 베테랑. 그는 "IMF 경제위기 때인 1998년 조사 업무를 맡아 수많은 경제사범 관련 사건을 접하면서 억울하고 딱한 사정에 처한 민원인들을 보며 이 분야에 애착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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