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순호), 대한안경사협회(회장 홍지화), 한국안경패션산업협회(회장 장지문), 한국안경테도매업협동조합(이사장 강무섭), 한국안경렌즈제조협회(회장 남상욱), 한국안광학회(회장 김덕훈) 등 국내 안경관련 업계 및 학계 6개 단체 대표는 21일 '한국안경산업연합회'를 발족했다.
연합회는 초대 회장에 곽순호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국내 최대 안경업체인 서전의 부도 등 최근 이어지고 있는 안경업계의 제조, 수출, 내수 동반불황을 저지하기 위해 상호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안경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연합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디옵스(대구국제광학전)를 성공적으로 개최, 업계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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