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으로부터 전국 30개 섬 지역 전력생산 업무를 위탁받은 (주)전우실업의 도서전력노조 조합원들이 21일 파업을 선언,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지역 전력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울릉.흑산.백령도 등지에 근무하는 도서전력노조 조합원 180명은 3차례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이날 전력생산 업무를 중단했으며 울릉지역 남양.저동 내연발전소와 북면 수력발전소에 근무하는 조합원 27명도 집회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서울 전우실업 본사로 떠났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울릉지점 직원과 전우실업 간부 10여명이 울릉지역 3개 발전소에 긴급 투입됐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교대 근무자가 없어 울릉지역 전력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전력노조 박상필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한국전력과 전우실업이 섬 지역 전력사업을 영업과 생산으로 이원화한 뒤 수의계약을 통해 매년 2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챙기고 있다"면서 "관리직의 절반도 안되는 노조원들의 임금을 동결했고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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