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프회원권 기준시가 대구.경북 9.2% 인상

골프회원권 기준시가가 지난 2월 1일 고시 때보다 전국은 11.0%, 대구.경북은 9.2% 인상됐다.

국세청이 29일 고시한 대구.경북의 6개 골프장, 9개 회원권을 포함한 전국 135개 골프장, 259개 회원권의 기준시가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회원권 종류별로는 일반회원권이 평균 이상인 12.6% 인상된 반면 가족회원권(21.3%)과 여성회원권(28.1%)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단기간 내에 골프회원권 시세가 큰폭으로 오른 데는 주5일 근무제의 확대실시와 함께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증대, 골프인구의 꾸준한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국세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기준시가는 8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과세기준가액으로 쓰여진다.

이번에 조정된 골프회원권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폭염이 계속되자 재래시장은 찾는 사람이 줄어 한산한 반면 백화점과 대형소매점은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오후 칠성시장과 대구백화점 모습.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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