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장마 기간 중 중국으로부터 날아든 혹명나방 해충이 폭염기를 거치면서 급속히 확산돼 벼 재배농가들의 방제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혹명나방 발생 예찰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 7천351ha 중 무려 45%인 3천200여ha에서 혹명나방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해충 발생 증가는 올해 중국 양자강 유역에서 평년보다 많은 양의 혹명나방이 발생해 우리나라로 날아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혹명나방은 유충이 벼 잎을 한개씩 세로로 말아서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벼의 출수 불량은 물론, 등숙에도 지장을 줘 전반적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권기수 지도사는 "혹명나방은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등 형태가 다양해 농약의 방제 효과가 낮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입제 농약을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안동지역에는 도열병 1천58ha, 잎집무늬마름병 705ha가 발생했고, 흰등멸구도 예년에 비해 10배 이상 많이 나타나는 등 병해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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