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부대는 10일 오전 이라크 아르빌에 안착한 이후 처음으로 쿠르드자치정부(KRG)에 통학버스 등 11t 트럭 9대 분량의 장비·물자를 기증했다.
황의돈(소장) 자이툰부대 사단장은 이날 오전 아르빌시내 KRG 청사를 방문, 니제르반 바르자니 KRG 총리에게 25인승 통학버스 10대, 경찰 무전기 및 장구류, 석유난로 420대, 컴퓨터 300대 등 총 26종 2만4천688점의 물자를 전달했다.
황 사단장은 이날 친선 메시지를 통해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며 "우리의 임무는 이 지역의 평화와 재건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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