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연습을 하던 체육특기 수능준비생과 부딪쳐 뇌사상태에 빠졌던 60대가 한달여 만에 숨졌다.지난달 3일 이모(67'달서구 신당동)씨가 계명대 성서캠퍼스 운동장에서 100m 달리기 연습을 하던 재수생 배모(19)군과 부딪혀 운동장에 쓰러졌고, 뇌사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7일 오후 5시쯤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배군이 다른 체육특기 준비생들과 함께 연습에 열중했고, 치료받던 이씨를 수차례 방문한 점에 미뤄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불구속 입건키로 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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